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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6/08/25

이번엔 Shameless Alchemist Sio(뻔뻔한 연금술사 시오)에 대한 개발 포스팅입니다.
Hello! Chibi mana!(헬로우 치비 마나)라는 제목을 임시로 썼다가, 위의 제목으로 확정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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과거 무료 작품 'SIO'가, 리메이크가 되는 꿈을 재밌게 꿨다는 이유로 시작했었는데, 
사실 지금 생각해 보면 "뭐가 재밌었지? 기억이 안나."이긴 합니다.😅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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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다행히도 원하는 틀은 잡아서, 진도는 무리 없이 나가고 있습니다. ㅎㅎ

 

* 게임 제목: Shameless Alchemist Sio (뻔뻔한 연금술사 시오)

* 장르: 관계 육성형 RPG​

* 메인 디렉터, 스토리, 일러스트: Rei(로에트하이)

​* 시스템 디렉터, 번역 및 기타 보조: Catspam(땡중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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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Shameless Alchemist Sio: 애니메이션 샘플과 의상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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약 19개의 의상을 애니메이션 작업과, 기타 스탠딩에 적용했습니다.

사실 애니메이션은 안 그릴 줄 알고 의상을 19개 선정한 건데, 왜 애니메이션이 됐을까, 스스로 조금 고민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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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리 그래도 의상 19개 애니메이션은 제가 벌인 일이지만 좀 괴롭긴 했긴 때문입니다. ㅎㅎ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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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도 오늘의 제게 맡기면 내일의 제가 해결해 줄 것이고, 그다음의 제가 해결해 줄 거고... 또 다음의 제가...

그렇게 지금의 제가 선물을 받은 셈이 됐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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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저한테 선물을 주고 싶네요. 보기 좋긴 합니다. 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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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Shameless Alchemist Sio: CG 샘플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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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하생 주인공에게 밥을 만들어 먹이는 남캐의 CG와, 그외 이벤트 CG들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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약 49일 동안 파란 머리 남캐는 주인공에게 겹치지 않게 매일 요리해 줄 것입니다. (요리가 취미인가 봅니다)

그리고 그걸 제가 그릴 운명이군요. 앞으로 36개가 남았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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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렇게 시간이 지나면 49일째쯤 이상한 생명체가 주변에 바글바글해지겠죠? 그릴 수밖에 없겠습니다.

저 멍청한 얼굴로 식사를 하는 애들이 바글바글해지면, 제 감성은 행복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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살아있는 동안 선물은 엄청 받고 가겠군요 ㅎㅎ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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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Shameless Alchemist Sio: 시스템 작업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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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실 이번 게임은 의상보다도 이걸 더 하고 싶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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게임의 스토리는 사실 진지하지도 않고 평범합니다.

'타고나게 적은 마나를 가진 마법 학생 시오가, NPC들과 어울리면서, 그들로부터 배운 스킬로 문제를 해결하며 졸업하는 이야기'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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왕도적 스토리에 왕도적 턴제를 계획했지만, 저는 역시 충동적인 경향이 강한 것 같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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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적군에게 정강이를 비비면 어떻게 반응할까?"

"뽀뽀를 하면?"

"트월킹을 추면?"

"밥 먹고 있던 동료를 냅다 소환하면 뭐라 반응할까?"

"동료랑 같이 더블 트월킹도 출 수 있을까?"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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의뢰를 클리어하고, 명성을 쌓아가는 왕도 스타일의 게임도 좋지만, 왠지 이상한 짓을 하고 싶어질 때가 있습니다.​

현실은 상대의 정강이를 비비고 싶어도 하면 안 되기 때문입니다. 갑자기 뽀뽀도 하면 안 되기 때문입니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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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좀 철면피 캐릭터라면 가능하지 않을까요?

그리고 융통성 있는 후미진 장소의 판타지 마을이라면 어떨까요?

몬스터들도 어딘가 나사가 빠졌다면?

그리고 그런 분위기의 세계관이라면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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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럼 이제 정강이를 비빌 수 있습니다. 뽀뽀도 하고 트월킹도 추고 다양한 반응을 볼 상황을 만들 수 있게 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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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...사실 Catspam님의 게임, 루나플레나에서 그러고 싶다고 생각했는데,

역시 그러면 안 되니까, 이 세계라면 가능할 것 같아서 확장이 됐네요.)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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관련 개발은 이런 느낌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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과연 어떤 플레이어분들을 만나게 될까요?

그동안은 찢고 죽이는 게임을 많이 만들어서, 이번엔 어떤 플레이어 분을 만나게 될지 궁금해집니다.

기존의 플레이어분들도, 다른 맛의 취향이 맞으신다면 좋겠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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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고, 저도 완성되면 이것저것 눌러보고 싶네요. ㅎㅎ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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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번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. 😊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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